무더운 더위에 반려견 발을 보호하는 방법
사람도 뜨거운 땅을 맨발로 걷지 않습니다. 우리의 반려견들이 고통을 겪게 해서는 안됩니다.
따뜻한 날씨는 밖에 나가서 개를 산책시키기에 완벽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뜨거운 여름은 어떨까요?
온도가 35도 이상 상승하면 아스팔트, 콘크리트, 흙, 모래와 같은 실외 표면이 매일 몇 시간 동안 여름의 강렬한 태양을 흡수하게 됩니다. 하루 종일 직사광선에 노출된 후 지상 온도는 섭씨 60도 이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개를 산책시키는 시간과 장소를 염두에 두세요!
- 가장 뜨거운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산책을 피하고, 아침 일찍이나 해가 지고 땅이 식을 시간에 산책을 계획하세요.
- 목줄이나 가슴줄에 알맞은 크기의 어름팩이나 쿨링패드를 사용해서 강아지의 체온을 유지/조절하세요.
- 항상 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반려견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 여름에는 벼룩과 진드기가 많으므로 적절한 약을 사용하여 강아지를 보호하세요.
-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계속 관찰하고 무리한 운동이나 열에 민감한 개 품종의 경우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산책을 중단하고 실내로 들어가야 합니다.
- 맨손이나 발을 바닥에 15초 동안 대고 걷고 있는 표면이 너무 뜨겁지 않은지 테스트해 보세요. 만약 당신이 15초를 버티기 힘들 정도라면 개를 산책시키면 안 됩니다.
- 공원이나 잔디 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에서 산책하세요. (단, 진드기를 조심하세요)
- 개가 물속에 있다가 나오면 수영 후 발이 뜨거운 표면에 더 민감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개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가 걷기 힘들어하거나, 절뚝거리거나, 발을 질질 끄는 것을 본다면 즉시 산책을 멈추고 그늘로 가 발바닥을 확인해야 합니다. 반려견의 발바닥이 빨간색이나 분홍색인지, 물집이 생겼는지 또는 발바닥의 피부가 벗겨져 나가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중 하나라도 증상이 발견된다면 동물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뜨거운 표면은 네 개의 발 모두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여름철 산책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좋은 것은 우리에게도 좋은 것!
집을 나갈 때마다 신발을 신는 인간과 달리 개들은 발바닥에만 굳은살이 있어 생각보다 튼튼하지 않습니다. 천 슬리퍼를 신고 끓는점보다 높은 바닥 표면 위를 걷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심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개가 일상 산책 중에 발에 화상을 입었다면 특별한 케어를 제공해야 합니다. 발 화상 치료에는 항생제, 진통제, 붕대가 포함됩니다. 반려견이 고통을 겪는 것을 피하고 수의사 진료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라도 여름철 산책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뜨거운 차 안에 있는 개를 위한 5가지 안전팁
TIP1. 준비 및 예방
물론 자동차 여행을 좋아하는 개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차 안에 갇혀 있게 해서는 안됩니다. 반려견과 여름 철 자동차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차에 머물면서 에어컨을 작동시킬 수 있는 사람이 늘 상주해야 합니다.
TIP2. 열사병의 징후를 사전에 알고 주의해야 합니다.
개는 인간처럼 피부를 통해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동물열사병 징후에 주의해야합니다.
- 과도한 헐떡거림/침 흘림
- 건조한 점막
- 비정상적인 활동 또는 지나치게 흥분된 상태
- 진한 보라색 혀
- 창문/문을 긁거나 창문 틈새로 코를 내밀거나 하는 행동
- 비자발적 배변
- 과도한 눈물
- 무기력한 행동
- 무응답
TIP3. 조치를 취하고 도움을 받으세요.
주차장에서 차 안에 갇힌 애완동물을 발견하면 주변의 상점에 들어가 직원에게 차량 정보와 차 안에 있는 동물에 대해 알려야 합니다. 주인을 빨리 찾을 수 없는 경우 지역 동물 관리소나 119에 신고하세요.
TIP4.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주세요.
뜨거운 차량에서 동물을 구조했다면 동물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반응이 없거나 혀가 보라색으로 변하는 등 심각한 상태에 있는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당장 그럴 수 없다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몸의 온도를 낮춰줘야 합니다.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얼음을 사용하지 마세요. 신선하고 시원한 물을 주되 너무 빨리 마시지 않도록 하여 토하거나 탈수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세요.
다음으로 애완동물이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회복할 시간을 주세요. 상태가 좋아지면 과냉각을 방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물관리소나 지역 경찰서에 전화해서 사건을 신고하세요. 애완동물 주인이 차량으로 돌아올 경우 공격적이거나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마세요.
TIP5. 다른 사람을 교육하세요.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반려견을 키우는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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