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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에 데 플랑드르 (Bouvier des Flandres)
- 체고: 59-68 cm
- 체중: 27-40 kg
- 수명: 10년 이상
- 색상: 다양한 색상
충성스럽고 두려움이 없으며 독립적인 부비에 데 플랑드르는 도시나 전원을 가리지 않고 잘 지내지만 충분한 공간과 경험 많은 주인이 필요합니다.
부비에 종은 벨기에와 프랑스 북부 지역에서 소떼를 몰고 지키는 용도로 만들어졌습니다.
부비에(bouvier)는 프랑스어로 소몰이라는 뜻입니다. 여러 부비에 품종 중에서도 부비에 데 플랑드르를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이 품종은 의무병을 부상자에게 데려다주는 안내견이나 구급견으로 활용되었지만, 전쟁으로 많은 개체가 사라져 품종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생존한 개체 중 닉이라는 수컷이 현대의 부비에 데 플랑드르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닉은 1920년 벨기에 앤트워프 올림픽에서 부비에 종의 이상적인 형태로 소개되었고, 1920년대에 브리더들은 부비에 데 플랑드르를 부활시키기 위해 힘썼습니다.
오늘날 이 품종은 경비견과 가정견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차분하고 훈련이 쉬우면서도 강한 본능을 가지고 있어 군대나 경찰 업무, 탐색견, 구조견으로 여전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부비에 데 플랑드르는 원래 실외견이었으나 매일 충분히 운동을 시켜 주면 도시 생활에도 잘 적응합니다. 털은 매주 여러 번 빗겨주고 석 달에 한번씩 깎아 주어야 합니다.
부비에 데 아르덴 (Bouvier de Ardennes)
- 체고: 52-62 cm
- 체중: 22-35 kg
- 수명: 10년 이상
- 색상: 다양한 색상
강인하고 활동적이며 소를 몰던 부비에 데 아르덴은 벨기에의 아르덴에서 유래했습니다.
지금은 사역견이나 가정견으로 드물게 보입니다. 소수 열정적인 주인들이 유지하고 있는 이 품종은 뛰어난 적응성과 열정적인 성격으로 향후 대중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크로아티안 셰퍼드 독 (Croatian Shepherd Dog)
- 체고: 40-50 cm
- 체중: 13-20 kg
- 수명: 13-14년
비교적 몸집이 작고 가벼운 크로아티안 셰퍼드 독은 목양견으로 활동적이고 기민합니다.
타고난 몰이와 보호 본능으로 작업 훈련이 쉽지만 가정견으로 다루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특이하게 곱슬거리는 털이 이 품종의 특징입니다.
사르플라니낙 (Sarplaninac)
- 체고: 58cm 이상
- 체중: 30-45 kg
- 수명: 11-13년
- 색상: 모든 단색 가능
과거 일리리안 셰퍼드 독으로 알려졌던 이 멋진 품종은 현재 원산지인 마케도니아의 사르플라니나산맥에서 딴 이름인 사르플라니낙으로 불립니다.
사르플라니낙은 실외견이자 사역견입니다. 주인을 지키려는 성향과 함께 사회성을 지녔지만, 덩치와 활동량을 고려할 때 가정견으로는 힘든 품종입니다.
카르스트 셰퍼드 독 (Karst Shepherd Dog)
- 체고: 54-63 cm
- 체중: 25-42 kg
- 수명: 11-12년
과거 일리리안 셰퍼드 독으로 알려졌던 이 품종은 1960년대에 이름만 같은 다른 품종에서 분리되어 카르스트 셰퍼드 독 혹은 이스트리안 셰퍼드 독으로 새롭게 명명되었습니다.
슬로베니아의 카르스트 산악 지역에서 가축을 몰고 지키던 이 훌륭한 사역견은 세심한 훈련과 빠른 사회화로 좋은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포르투기즈 워치독 (Portuguese Watchdog)
- 체고: 64-74 cm
- 체중: 35-60 kg
- 수명: 12년
강력한 마스티프의 후손인 포르투기즈 워치독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건너온 유목민들이 키우던 개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르투갈 알렌테주 지방에서 이름을 딴 ‘라페이루 디 알란테주’라고도 합니다.
전통적으로 경비견으로 쓰였고 늘 예민하며 낯선 사람을 경계합니다.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크기와 힘이 상당해서 초보 핸들러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Estrela Mountain Dog)
- 체고: 62-72 cm
- 체중: 35-60 kg
- 수명: 10년 이상
두려움이 없고 강인한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은 포르투갈 에스트렐라산맥에서 늑대와 같은 천적으로부터 가축 무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품종은 충성스럽고 붙임성이 좋지만 자기 의지가 강한 반려견으로 지속적이고 끈기 있는 복종훈련이 필요합니다. 장모종과 단모종 두가지가 있습니다.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독 (Castro Laboreiro Dog)
- 체고: 55-64 cm
- 체중: 25-40 kg
- 수명: 12-13년
포르투기즈 캐틀 독이라고도 하는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독은 품종명이 유래한 포르투갈 북부지역 산속 마을에서 가축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경계 시 독특하게 짖는 소리는 낮은 소리에서 시작해 높은 소리로 끝납니다. 가족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지만 외부인에게는 적대적일 수 있습니다.
포르투기즈 쉽독 (Portuguese Sheepdog)
- 체고: 42-55 cm
- 체중: 17-27 kg
- 수명: 12-13년
덥수룩하고 민첩한 포르투기즈 쉽독은 원산지에서 ‘원숭이 개’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포르투기즈 쉽독은 실외 활동과 가축몰이를 매우 좋아합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지능이 매우 높아 포르투갈에서 반려견과 스포츠견으로 인기가 높지만 국외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입니다.
카탈란 쉽독 (Catalan Sheepdog)
- 체고: 45-55 cm
- 체중: 20-27 kg
- 수명: 12-14년
스페인 카탈로니아에서 가축을 몰고 지키는 카탈란 쉽독은 강인한 품종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매력적인 방한용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탈란 쉽독은 매우 영리하고 성격이 조용하며 주인에게 잘 반응해서 비교적 훈련이 쉬운 탁월한 가정견입니다.
피레니언 쉽독 (Pyrenean Sheepdog)
- 체고: 38-48 cm
- 체중: 7-14 kg
- 수명: 12-13년
몸집이 작고 가벼운 피레니언 쉽독은 목양견으로 프랑스 피레네 지방에서 오랫동안 양을 모는데 쓰였습니다.
20세기에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이 품종은 원산지인 산악지방 외부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유연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놀이 활동을 즐기는 피레니언 쉽독은 어질리티 대회 같은 애견 스포츠에도 잘 어울리며, 활동적인 가족에게는 탁월한 애완견입니다.
이 품종은 장모종, 중간 길이 두 가지로 나누어지며, 얼굴털은 러프 혹은 스무스 타입이 있습니다.
(내용출처: DK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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